[SNS 핫피플] '양신' 양준혁, 오랜 팬과 12월 결혼 外
SNS 핫피플입니다.
▶ '양신' 양준혁, 오랜 팬과 12월 결혼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 씨입니다.
양준혁 씨가 오는 12월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에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오랫동안 양준혁 씨의 결혼 소식을 기다렸던 분들이 많아서인지 주말부터 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준혁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양준혁 씨의 여자친구는 음악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10여 년간 선수와 팬 사이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타격에 있어서는 신의 경지를 보여준 양준혁 씨, 예비 신부에게 사랑꾼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해 '사랑 신'으로 등극하길 바랄게요.
▶ 고양이 다리에 청테이프 감은 20대…"훈육하려고"
다음 핫피플은 고양이 다리에 청테이프를 감은 20대 남성입니다.
새끼 고양이 앞다리와 뒷다리를 청테이프로 칭칭 감아 못 움직이게 하고 쓰레기 더미에 두고 온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봤더니 "자꾸 발로 할퀴어서 훈육 목적으로 그랬는데 놓아둔 장소에 다시 가보니 없어진 상태였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동물보건사 손에 구조됐지만, 다리에 감긴 테이프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털과 피부가 심하게 손상됐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 작은 생명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경찰은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인데요.
끊임없이 발생하는 잔혹한 동물 학대범죄를 막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